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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곳

여주종합운동장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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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 경기도 여주시에서 경기도 생활 체육대축전 2016이 열렸습니다.


보려고 갔던건 아니었는데 부모님댁에 다니러 갔다가

운좋게 개회식을 보게되었는데요.  도단위라 그런지 스케일이 참 남달랐어요.


여주종합운동장 가는 길에 의정부 리틀야구단 버스를 만났어요.

여주에서 나고 자란 저로써는 이렇게 큰 행사는 오랜만이었어요.



좌측에 보이는 입구가 여주종합운동장 가는 길인데요.

길 우측으로 도서관과 세종국악당(문화회관이 아닙니다^^;;)이 보입니다.


올라가는길에 많은 지역 소개문구들이 보였습니다.


이제서야 뭔가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벌써 많은 인원이 참석하신듯해요.

(카메라에 무슨짓을했던건지..이제야 제대로 나오네요.)


역시 행사에는 먹거리가 빠질수 없는데요.

두돌아이를 동반한지라 차마 술도..군것질도 하기가 힘들었어요.


이렇게 사용하는 한글을 만드신 세종대왕님이 잠들어 계신 영릉이

여주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세종이라는 단어가 흔치 않게 보입니다.


그렇게 돌고 돌아서 도착한 여주 종합운동장입니다.


입구 한켠에서 기념품이 배부되고 있었는데요.

지역 학교의 선생님들께서 봉사하고 계신것같았습니다.

저도 아이와 함께 갔었는데 무려 2개를 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그렇게 입장을 하고 나니 개회식이 한창 진행중이었는데요.


나름 경기를 함에 있어부족하지않는 시설이었어요.

그래서 파노라마 샷!!


또한 빠질수 없는것이 인증샷. 

( 한방에 꽂혀서 산 모자인데 아들녀석 

아빠를 닮지 않아 머리가 작아서..아직은 크네요. )



점차 분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아들녀석은 조금 겁을 먹었는지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T^T.


개막을 알리는 폭죽이 팡팡.




아들녀석 좀더 크면 함께 즐길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품고.

"여자친구"(오해마시길..아이돌말입니다..) 를 뒤로하고

무거운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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