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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신사역 맛집 우마담 장흥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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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장흥에서 장흥삼합을 방송했었죠.

그 방송을 보면서 와이프가 항상 노래해왔었는데 장흥이 꽤 먼지라..

 

보통 서울에서는 홍탁삼합(홍어와 삶은 돼지고기, 김치)을 삼합이라 하지만 

장흥삼합은 한우, 키조개, 표고버섯을 말한답니다.

 

저 멀리서 들려온 서울에서 장흥삼합을 먹을수 있다는 소식에!! 

 

"우마담"

 

위치 :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25-13 

 

 

주말 늦은 시간에 가보았으나 아직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손님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초상권 보호를 위해 우측테이블들에 계시는 손님들을 피해서 찍었습니다.

 

상당히 깔끔한 인테리어였구요.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셨습니다.

 

고기도 썰어주시고 먹는 방법까지 설명해주시고..

 

 

 

 

일단 몇점 먹고 나서 인증샷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키조개를 회보다 약간 두껍게 포를 떠서 한 접시 , 한우 한 접시 , 표고 버섯 얇게 저민것 한 접시 한셋트로 나온것을 호로록~ 호로록.

 

 

 

키조개 식감이 정말 일품이 었다는.. 부들부들한 한우..내사랑 표고버섯까지.. 환상의 조합.

 

 

사장님께서 가져오신 레이저 온도계!!

한우를 호로록 꾸워 먹기엔 240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시며 알려주셨습니다.

신기해서 계속 온도계를 측정하며 먹었더랬죠. 낮아지면 불켜고 끄고..반복..

 

스포에서 처럼 빨간 점이 크크크큭.. 

헤드샷 날리겠다며 같이 간 친구들 이마에 날려보니 36.5도 !! 

신기했습니다. 너무 갖고 싶어서 찾아보니 2만원이 안하는 가격... 나중에 한번 사봐야겠습니다.

 

 

 

장흥삼합을 노래하던 그녀에게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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