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노트북 모니터 패널 재활용 다이 ( 자작 트리플 모니터 )
집에서 보관만 해두는 노트북이 있으신가요.
따로 사용하는 PC나 노트북이 있지만 자리만 차지하는 노트북.
저도 있었습니다. 에버라텍 8100 무려 삼보에서 2007년도에 출시된 모델입니다.
12년 된 노트북이네요.
그래서... 찾아보니..
이미 많은 분들이 노트북 모니터를 재활용해서 서브 모니터로 활용하시더라고요.
https://quasarzone.co.kr/bbs/board.php?bo_table=qf_photo&wr_id=94410
그래서 일단 다 뜯어 버리고
모니터 패널로 검색을 해보니
https://www.youtube.com/watch?v=wJUJzHdsXwk
이 정도면 다 할 수 있겠다 싶어서 도전합니다.
가장 중요한 컨트롤러 대륙엔 역시 없는 게 없네요.
가격대가 있어서 그런지 5월 21일에 구매했는데 6월 4일에 받아보았습니다.
배송은 약 보름이 안 걸렸습니다.
유튜브에 나온 대로 적당히 끼우고 그래픽카드와 연결하니
쨍쨍하네요. 모니터 패널 하나는 멀쩡했으니까요.
거치대는 저렴이로
https://smartstore.naver.com/selfin/products/731560233
뒤쪽에 컨트롤러 부분이 문제이긴 한데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니 떨어지지 않도록만 고정했는데요.
화분이나 물생활하시는 분들이 애용하시는 루바망과 케이블 타이를 활용했습니다.
고정을 어찌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대충 테이프로 찍찍 붙여 놨습니다만..
거치대에 걸쳐져서 안전하게 잘 붙어 있네요.
그렇게 트리플 모니터 완성.
총비용은 이래저래 뭔가 들어가긴 했네요.
못쓰는 노트북 모니터 패널 1개
루바망 / 케이블 타이 있는 것 활용
전원 케이블 남는 것 재활용
컨트롤러 19.45 달러
거치대 1600 + 2500(배송료)
3만 원 정도의 가격으로 서브 모니터 하나 장만했다고 생각하니
만드는 즐거움도 있고 활용도도 높고 만족입니다.
혹시 자작하시려는 분들 중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댓글 또는 이메일로 문의하세요 :)
wkzkfmxksi@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