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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럭무럭 자라는 아들녀석이
30개월이 되니 무려 발 사이즈가 160mm가 되네요.
허허..
이제 슬슬 끈 운동화를 사주고 싶었지만
아직은 무리수라는 와이프 말에 쏙 들어가버리고 찍찍이 운동화를 구매했습니다.
사려고 알아보다보니 예쁘고 맘에 드는것들은 모두 120-130mm 밖에 없더라는..
160mm 언저리가 가장 잘 팔리는 사이즈인가봐요.
요 제품은 일단 재고가 충분하고.. 보기보다 이뻐요.
발볼은 보통인것같은데 아들녀석은 볼이 좀 넓은것같아서
그리 오래 신지는 못할것같더라구요.
어차피 한철 신으면 오래 신은거라 생각이 듭니다. ㅎㅎ
착샷을 찍어올려야 하지만 일단 신발신으면 달려나가는 녀석인거라
힘드네요.
이제 제법 말도 잘 하고 의사소통이 되다보니
물어봅니다.
Q : 아들 발 아파요? 어때요?
A : 아빠 , 안아파욤 좋아욤!
( 도대체 어디서 배운말투인지...)
Q : 어떤거 신고 나갈까요?
( 가죽 샌들 , 뉴발 , 아이다스 신던 운동화 , 아이다스 새 운동화 , 나이키 )
A : 이거 신고 가욤. ( 새 운동화 )
일단 좋아라 하니 엄빠는 기쁩니다.
후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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