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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청양일초 인사동 쭈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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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지쳐가는 화요일 목요일 외식탐방..


지난주 목요일은 쭈꾸미집을 다녀왔어요.

가까운곳에 포스팅이 즐비한 인사동쭈꾸미.




쭈꾸미가 징글징글 한데 익혀먹으면 그맛이 일품입니다.

엄청 실해보입니다.



역시 불판은 무쇠가 최고.


돌솥밥이 나오는데 한가지 맘에 들었던게 

어디가면 많이 타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누릉지랑 흰밥이 적당해서 좋았어요.  


치이이아악... 철판에 올리고 나니 스믈스믈 냄새가 납니다.


쭈꾸미가 익어가는동안 밥을 떠 놓는데요.

나름 시골에서 쌀밥좀 먹어봤다 하는데 여기 밥맛이 좋았어요.


기본 찬인데 셀프리필이더라구요. 


쭈꾸미볶음인데 사리를 뭘 넣을까 하다가

치즈를... 사실은 밥 볶아 먹을때 넣을까 했는데 그냥 쭈꾸미에 부어버렸습니다.


당면도 쓰윽..이거슨 질리.


쭈꾸미가..익어갈수록 양이 적어지는 순간입니다. ㅋㅋ


그렇게 시간이 가는 중에 내부 모습을 보니 외관과 마찬가지로

한옥 컨셉인데요. 고향집이 요런 모양이라 정겹습니다.




당면과 치즈 투하!



언제나 볶아먹는 밥은 옳습니다. 


생각보다 맵지 않아서 볶음밥도 모두 먹고 돌아왔는데요.

매운거 좋아하시는분들은 조금 실망하실지도.


저처럼 매운거 잘 못 드시는분들은 추천..


종합평가는..  ☆☆★★★

다시 가겠습니까?  아니요. 

부족하지는 않지만 정도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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