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블럭 놀이용 원목 책상 구매 후기

레고 블록이 방에도 거실에도 침대에도 모든 곳에 돌아다니는 시점에서

필요한 것은 레고 책상!!..

어찌나 레고를 잘 만들었는지 단단하거든요.

그래서 밟으면 정말 아파요.

정리를 잘하면 괜찮겠지 하다가 몇 번 밟고 나니 안 되겠다 싶어서 질렀습니다. 

집안 정리를 위해서 가족의 발을 위해서.

 

찾아보니 몇가지 타입으로 정리가 되는데

책상 밑에 서랍이 들어가는 경우

 

 

책상 판 밑에 들어가는 경우

 

책상과 수납공간이 나눠진 경우

 

Simple is Best

언제 서랍 열고 판 들고 블록을 찾겠습니까.

블록 이탈 방지(?) 기능이 없는 게 좀 아쉬웠지만

블록 수납공간도 넓고 그럼 찾기도 쉬울 테니

여러모로 사용하기 편해보여서 이 제품으로 결정.

정면샷

 

측면샷

 

조립은 다리 4개를 이렇게 나사못으로 고정합니다. 기본 구멍이 뚫려있어서 간단했습니다.

 

배송중 생긴것인지 제작중 생긴것인지 알수 없는 손상 부위

 

크게 티나는게 아니라서 순간 접착제로 고정하고 마른 다음 덧칠해서 마무리

 

실사용샷

 

조립은 전동 드라이버가 있다면 좀 더 쉬울 것 같고요.

나사못 8개 박는게 어렵진 않으니까요.

판매처 내용중에 조립하고 마감칠까지 해야 한다는데 굳이 할 필요는 없어 보였습니다.

혹시나 해서 덧칠하는 용품까지 샀는데.. 그냥 그대로 공구함 어딘가에 넣어두었습니다.

 

단점은 무슨 나무인지 모르겠으나 생각보다 좀 무른 느낌입니다.

손톱으로 꾹꾹 누르면 들어가는.. 평생 쓸 것도 아니고 크게 불편함은 없으니 

가성비로도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