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먹방 찍는날
종로 회사 인근에 무한리필 즉석떡볶이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가성비가 아주 훌륭해서 포스팅을!
떡볶이로 한끼! 볶음밥으로 두끼!
그래서 두끼래요
매장 입구에서 부터 뭔가 깔끔한데
요즘 분식집들이 예전같이 않게 정말 외식장소로도 부족함이 없어요
매장 진입!
이건 뭐...라면집도 아닌데 온갖 라면들이 진열되어있습니다.
꼭 먹어보리라 했지만 배가 불러서 못먹어봤습니다.
근데 다 아는맛..그래도 밖에서 먹으면 다른맛인데..T^T
두끼가 생기기전에 이곳 자주 오던곳이 었는데
그때는 샤브샤브 뷔폐였었어요.
인테리어나 테이블 배치도 동일한데 메뉴만 바뀐듯.
셀프뷔폐다 보니 온갖 즉석떡볶이 재료와 소스가 있어요.
소스도 무려 다섯가지나 있는데
하나로 드셔도되고 취향에 따라 수십가지 조합이 나올거같아요.
기본 상차림은 요거..
개인용 앞접시인데 손잡이가 있어서 우걱우걱 마구먹을 수 있겠어요.
즉석떡볶이 1차 제조 재료.
하나로 먹음 좀 대충먹는것같으니
두끼 소스와 불꽃 소스를 믹스.
즉석떡볶이에 튀김이 빠질수 없다.
근데 넣지 않고 그냥 다 집어먹었어요.
오뎅도 무한리필
이거만 한 20개 먹으면 본전 뽑는건가요. ㅋㅋ
잘 골라서 드셔야해요.
방금 넣은 딱딱한게 걸릴수도 있어서요.
슬슬 물이 끓고 재료를 다 쏟아 부었습니다.
자글자글 끓어오르니 흡입 시작
앞접시(그릇?)에 딱 담아놓으니 먹음직스러워요 ㅋㅋ
그렇게 먹느라 정신없이.. 한셋트 더 퍼다가 2차전까지 다 치르고 나니...
살짝 허기가 가실때 쯤.. 부장님께서 짜장소스와 밥을 가져오셔서
볶아주셨어요. 짜장냄새가 도는게 나쁘지않았는데
이미 배는 만땅.
한번 더 가보고 싶네요.
그땐 좀 더 다른 소스 조합과 볶음밥도 다 챙겨먹고
라면도 먹고..먹고먹고..
아마 여기..여성분들이 좋아하실것같은 곳.
주변 테이블에도 남여 / 여여여여여여여
그룹이 참 많았드랬죠.
왠지 뜰것같은 두끼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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