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치스 얼려먹는 아이스바
환절기이다보니 아이들이 감기도 잘 걸리고 3일치씩 2번째인가..
몇일째 약을 먹고 있답니다.
이제 33개월이 지난 첫째 아이를 꼬셔서 약을 잘 먹게한 기술 포스팅입니다.
처음에는 약도 잘 먹고 했는데 이제는 싫다며
"아니아니..안먹을래요"
▽ 포인트!!
의사 샘이나 약사 샘들 말로는 약간 시원하게 해서 주면 잘 먹기도한다고 합니다.
(시원하면 쓴맛을 잘 못느낄까요 궁금?)
그래서 약을 잘 먹이기 위해서 찾아본 아이템!
홈플러스에서 구매한 아이스바인데요.
그래서 약 먹이고 냉장실에 두었던 팩에 들어있던 시원한 쥬스를 먹이기도 했는데요.
웰치스 얼려먹는 아이스바 덕분에 이번 감기도 잘 지나 간듯 합니다.
아이가 나름 과일 킬러들이라 그런지 무척 좋아합니다.
일단 손에 쥐어주고 약 먹고 먹자~ 하면 약을 쭉쭉 빨아 먹더라구요.
말이 통하니 이런게 가능해지네요..T^T 많이 컸구나..
▼ 웰치스 얼려먹는 아이스바 한 상자에 40개나 들어있습니다.
▼ 짜요짜요 마냥 길다란 팩에 들어있습니다.
저 상태로 냉동실에 넣어두게 되면 꽁꽁 얼지는 않고 슬러시 보다 약간 더 언 상태가됩니다.
원래는 약 먹이고 나서 먹이려고 했던것인데 간식 비슷하게 되어버렸네요. ㅎㅎ
▼ 딱 꺼내면 아이스바가 꽁꽁 언것 같지만 1분만 지나도...잠시만 어른이 손에 쥐고 있어서
슬러시 상태로 변합니다.
그러면 손에 들고 쭉쭉 크기가 작기 때문에 한번 먹이기가 적당해요.
찬 것 많이 먹으면 또 탈날라...T^T
기승전 웰치스 아이스바 포스팅이었지만
수량이 많이 남아버려서 이제는 아빠 간식이 되어버린 웰치스 아이스바.
퇴근 하고 나서 빤짝 더위에 하나씩 먹으면 열기를 식혀준답니다.
식히고 나면 또 다시 "어린이들 아빠랑 놀자~~"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갑니다.
주저리 주저리...궁시렁 궁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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