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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육아) 그리고 일상

[남양주/덕소] 삼패한강공원 물놀이장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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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덕소 삼패 한강공원 물놀이장


주로 뚝섬 한강공원을 다녔는데 큰 맘 먹고 남양주 삼패 한강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아마도 올해 마지막 물놀이가 될 것 같네요.


이제 더위가 다 물러갔나 했는데 정말 가을이 맞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저 즐거운 것!



우선 삼패 한강공원의 위치는 


삼패 한강공원은 뚝섬이나 여의도 만큼이나 크게 느껴졌습니다.

넓은 잔디밭외에도 바닥분수와 체육공원시설까지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고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그늘천막 밑에 그늘막 텐트를 치고 있었는데

토요일 그 엄청난 더위로 인해 몇시간 앉아서 놀다가 들어와야만 했습니다.



한강공원 바닥분수와 텐트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데

벽돌 바닥과 나무 바닥이 너무 뜨거워서 발바닥이 익는줄 알았네요.

날씨가 선선해져서 잔디밭에 앉아서 혹은 뛰놀면서 쉬려고 했었는데 물놀이를 하게되다니..

여벌옷이야 항상 챙기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ㅎㅎ 



한강공원 답게 잔디밭이 엄청나게 넓었는데 

다음번에는 한강공원 방문시에는 아들녀석과 공차기를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보시면 삼패 한강공원 여기저기에 텐트들이쳐져 있는데

잔디밭 별로 휴식기로 지정된 지역은 들어가시면 안된다고 문구가 붙여있습니다.



하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극구 막힌 지역에 들어가서 그늘밑에 텐트와 돗자리를 펴는 분들이 보여서

뭐라 말은 못했지만..안타까웠습니다. 





그 무더위속에서도 아이들은 마냥 즐거운가 봅니다.

두 귀요미들 엄빠가 많이 사랑한다!



물에 젖은 옷은 이렇게 그늘막 텐트 위에 널어두니 정말 5분도 안걸려서 

다 마르는 날씨.




덕소 삼패 한강공원 방문시 Tip.


지난주부터 벼룩시장이 매주 토요일 다시 열린다고 하네요.

더울때는 열리지 않다가 봄 가을에만 열린다고 합니다.


공원 주차가 어려울 때는 위에 도로가에 아웃렛 주차장을 이용해보세요.


따로 아이들 간식이나 요기거리를 파는곳이 거이 없습니다.

미리 준비하거나 배달시켜 드셔야하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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