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5 공룡이 살아있다 / 등고선 종이모형 공룡 만들기 콘타모 등고선 종이모형 - 공룡 만들기[ 아들녀석과 함께 만든 첫 작품 ] 극장용에서 공연 중인 공룡이 살아있다 뮤지컬을 보러 갔다가 아들녀석에게 급뽐이 와서 사온 공룡만들기 입니다. 공연장 한편에서 팔고 있었는데 놓치지 않는..현장에서 본 모형과 맨위에 올린 사진이 꽤나 비슷합니다. 무려 티라노사우로스. 다 떼어낸 종이판입니다. 콘타모 조립 방법안내.풀을 이용해서 겹쳐서 덧붙이면 완성이 됩니다. 역할은 확실하게 구분!아들 녀석은 종이 판에 풀칠을 해서 줍니다. ( 가능할까 했는데 38갤에선 무리였네요. 하지만 함께 만들어봅니다! )아빠는 순서대로 붙입니다. 의외로 고퀄!!바로 완성되자마자 바로 낚아채가는...손 딱 하고 세워지기도 하니 괜찮네요..ㅋㅋ 나름 종이 재질임에도 튼튼한줄 알았는데 아이들에겐 .. 2018. 2. 19. 아직은 정으로 살아가는 세상 / 할머니 감사합니다. - 천원 주말 오후에 아들 녀석과 동네 마실을 나갔다가 겪은 일을 포스팅합니다. 아직 두돌밖에 안된 아이지만 할머니 할아버지를 따라 동네 마실을 자주 다니다보니저도 잘 안하는 인사를 잘 하는 편인데요. 그 날에는 길을 지나다가 빌라 아래 앉아 계신 할머니와 눈이 마주쳤는지90도 폴더 인사를 하더라구요. 덩달아 저도 꾸벅 인사를 했는데할머니께서 "아이구 쪼끄만게 인사도 잘 하네" 하시며 말을 건내시자 쪼르르...달려가더니 안기더라구요. 할머니께서.. "요즘 아이들이 이렇게 잘 안오는데 너무 이뿌네 인사도 잘하고할머니가 용돈을 줘야지" 하시며 주섬주섬.. "아니에요 할머니 당연한거죠 괜찮습니다." 막무가내로 아이손에 꾹 천원을 쥐어주시더라구요. 뭔지도 모르는 아이에게 "아들 할머니 고맙습니다 해야지~" 또 다시 폴더.. 2016. 11. 21.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 직관 K리그 ( FC서울 vs 상주 ) 회사 대표님의 티켓기부로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축구 경기를 직관했습니다. 생각보다 뷰가 너무 좋았는데요. 당일 경기는 FC서울과 상주의 경기였습니다. 사실누구의 팬도 아니었기에 팀보다는 현장 분위기가 무척 좋았는데요. (축구장 자체가 생소하기에) 간단한 후기 남겨봅니다. 차 창 밖으로만 보던 경기장이 보입니다. (지하철역과 바로 이어져 있더라구요.) 티켓팅 인증. 건물에 홈플러스랑 영화관이랑 .. 해맑은 아이미소에 묻어가는..아빠 메롱 경기장 아래쪽 공터에 먹거리가 많네요. 이제 먹을거 사러 내려갑니다..ㅎㅎㅎ 푸드파크가 촤라락.. 중앙에서 티켓 구매 후 해당 코너로 가서 음식을 받아갑니다. 생각보다 많은 메뉴들이 있었네요. 스테이크도 있고 ㅎㄷㄷ.. 문어꼬치에 타코야끼 등등.. GS25가 한켠에 자리잡.. 2016. 10. 31. 성동구 한양대후문 살곶이 물놀이장 이번주도 어김없이 아들이랑 놀러나온 아빠에요. 중랑천 물놀이장은 몇번 가본터라 새로운 곳으로 날라왔어요. 살곶이 물놀이장 여기도 집이랑 무척 가까운데요. 한양대 후문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 40cm 에서 놀다가 60cm로 넘어왔더니 좋아하더라구요. 흔들 흔들 ~♪ 도착한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파라솔이고 평상이고 자리가 없었어요. ▼ 저 안쪽이 평상자리고 풀장 둘러싸고 파라솔이 있어요. 안전요원이다른곳보다 훨씬 많아보였어요. 작은 풀장에 4-5명이 있었으니.. ▼ 아들과 파라솔아래 누워서 간만에 하늘을 보니 맑음 그 자체네요. ▼ 오른쪽에 물바가지가 쏟아지고 왼편에는 버섯처럼 물이 쏟아져요. ▼ 유아존(40cm)에는 별게 없어요 그냥..물.. 개인적으로는 유아들에게는 중랑천 물놀이장이 더 잘어울리는것같아.. 2016. 8. 16. 아들과 놀이터에서 노는 중 매미 발견 - 매미와 첫만남 아들이 무럭무럭 크고 있는데요즘은 힘이 넘치는지 밖으로 밖으로 나가자고만 하네요. 덕분에 아침저녁으로 땀범벅이 될때 까지 놀이터에가서 놀거나 동네산책을 합니다. ▼ 오늘도 아침에 놀이터에 나가서 노는데 놀이터 기둥에 매미가 맴맴. 발견!아들은 마냥 신기한듯 "맴맴" "아빠 저게 뭐야? 뭐야?""매미느님이야" 어릴적 시골에서 자라서 많이 보았는데 서울에서 소리만 듣다가눈으로 보니 재미나네요. 그것보단..너무 덥네요 흑흑..그래도 아들과 노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엄마 몰래 야쿠르트도 한잔 걸치고 전국 엄빠 화이팅입니다! 곧 가을이오겠지요. 2016. 8.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