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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이가 오늘 첫소풍을 갑니다. 흑..
어디가서 길을 잃지는 않을까 걱정이 앞서지만
집에 마나님은 아이 도시락을 뭘 준비해야하나 몇일을 고민하는 모습입니다.
선생님들 도시락을 싸야하나 말아야하나 부터 얼마나 무엇을 준비해야할까..
아빠들은 이해 못하는 세계인것같아요.
그래? 하지마.. 그래? 그럼 준비하던가
애꺼? 김밥이나 사서 보내지
딱 혼나기 좋은..아빠 멘트들 ㅋㅋ
아이 도시락은 야외에서 실내에서 먹더라도
혼자 잘 먹을 수 있게 미니 주먹밥으로 정했습니다.
▼ 주먹밥 예쁘게 만들기 위한 소품
▼ 밥을 채우고 뚜껑으로 눌러주면 완성
볶음밥 재료를 준비하고
밥을 넣어서 쓱쓱..
요즘은 밍밍한것은 안먹어요. 간이 제대로 되어야 먹어주는 아드님..
스팸,브로컬리 , 당근 등등..
수저에 엄빠 얼굴이 보란듯이 비춰졌네요..민망..
꾹꾹 눌러 담아서
뚜껑으로 꾹꾹 눌러 주니 완성.
종이접시에 올려두니 생각했던것보다 ...그래도 주먹밥이 알록달록하니 이쁘네요.
하나 먹고 출근했어야 했는데 정신이 없어서..으음.?
빼먹을 수 없는 뽀로로 보리차와 함께 도시락 완성
아들 잘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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