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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후기 (2016)

[이사 후기] 두번째 - 기존 집 계약정리 (전세/월세/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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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존 집 계약 정리

(전세/월세/매매)


2. 새로운 집 알아보기 / 디딤돌 / 계약하기


3. 이사짐센터


4. 도배 / 장판


5. 가구 / 가전 등 구매해야 할 것들.


6. 가스 / 전기 / 케이블 등.. 잔 업무


7. 등기 이전 / 전입신고 등 관공서 업무




이사를 준비하면서 직접 경험위주의 포스팅입니다.

개인의 경험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경우와 다를 수 있으며

잘못된정보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사를 가고자 할 때 가장 중요한것이 무엇일까요.


새 집 구하기일까요? 아니면 도배? 장판? 


제 생각에는 아마도 기존 집에 대한 정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이사를 가신다면 과감하게 다음 포스팅으로


넘어가주세요^^





이유인즉,


자의로 해결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인데요.


월세나 전세의 경우 특히 계약기간 전에 이사를 가야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됩니다.




바로 제 경우인데요.


적지 않은 금액이 전세 보증금/매매 잔금으로 묶여 있고 


계약만료전에 이사를 해야했기 때문에


새로운 세입자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골치를 썩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부분 잔금 처리시 기존 보증금을 빼서 처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최악의 경우 기존 집에 걸린 전세,월세의 보증금/ 매매시 받아야할 잔금을 배제하고 


이사를 준비해야할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1순위는 기존 집 계약에 대한 정리   


라고 생각합니다.



이때 사실상 계약기간내에 세입자는 을의 입장이기 때문에


어서 세입자가 생기길 우주의 기운을 모아서 기도 할 수 밖에 없는데요.


기도? 이러면 망합니다.



적극적으로 활동을 해야합니다.


인근 부동산은 기본으로


다방 ,  직방 등의 어플과 


네이버 부동산관련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 등..)


지역 카페등..


발빠르게 움직였는데요.




어차피 타이밍인거라


이사 시즌에 움직이는것도 도움이 될것같네요.


비수기에는 여러모로 걱정거리일 수 밖에 없습니다.





부동산의 경우 집을 내놓아도 


초기에는 몇번 집을 보러 오지만 점차 빈도수가 줄어듭니다.


당연한 것이겠지만 보여줘도 계약성사가 되지 않으면


흥미를 잃고 최근 요청된 다른 집부터 보여주게 되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면 자주 부동산측과 연락을 주고 받으며


"요즘 방보러 오시는게 뜸하신데 많이 좀 보여주세요" 


부동산을 재촉(?)을 하는것도 방법입니다.


저같은 경우 2-3일에 한번 꼴로 


동네 집 수요가 어떤지 부동산들에 전화를 했었드랬죠.


그래도 사실 비수기라 보러 오는경우가 많지 않았습니다.





어플에 방을 내놓는 경우


직거래인 경우가 많고 방문시 위험에 노출되는 사례들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직접적인 위치 노출은 삼가하시고


안전한 시간대를 이용해서 방문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저같은 경우 와이프가 두 아이와 집에 있었기 때문에


퇴근 후 집에 도착시간이후 혹은 주말에만 집을 보여드렸었습니다.


물론, 부동산의 경우 이런 것들은 어느정도 예외가 되겠지요.


가능하면 집 구조를 파악하기 쉽도록 사진을 찍기는 물론이거니와


집보는 사람 입장에서 굳이 방문하지 않고도 파악하기 쉽도록


간단한 도면과 치수를 적어주시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개인이 어플에 올리는 경우 사진만 올리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인데요.


남편분들..그려주세요.


개인적인 경험상 실제 방문해주시는분들은 


다방을 보시고 오시는분들이 많았습니다.


직거래의 경우라도 부동산 보증하에 계약서 작성만 하는 것도 가능한데요.


이건 케바케라 인근 부동산과 미리 친분을 쌓아두시길.


이때에는 중계수수료 부분은 제외하고 약간의 금액 지불로


계약서만 작성해주시기도 합니다.





커뮤니티 / 카페 경우도 어플과 마찬가지로 


보안의 취약점이 있기 때문에 정보 노출시 신중을 기해야합니다.


과하다 할 수도 있지만 안전거래가 최우선이니까요.




이상 

집 정리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 노하우 포스팅을 마칩니다.


※ 참고 자료 


http://www.kar.or.kr/pinfo/brokerfee.asp ( 부동산 중계 수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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