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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아끼면 망한다. 통인시장 효자동 닭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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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먹방 포스팅이네요.

매주 화요일 목요일은 회사에서 팀을짜서 식사를 하기때문에 인근 맛집을 찾아 다녔는데요.

이게...몇달 하다보니 새로운곳이 모자라!!



그래서 약간 영역을 넓혔습니다.

도보에서 택시타고 이동 할 수 있는 곳까지!


그 첫걸음이 효자동 통인시장이었는데요.


그중에서도 효자동 닭꼬치 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이곳!



본론에 앞서 약간의 썰을 먼저 풀자면


통인시장에 대한 저의 느낌은..

딱 엽전을 바꿔서 쇼핑하기 전까지가 좋았습니다.


점점 상인분들의 상술이 너무 빤히 보이고 

친절과 서비스 정신은 바닥에 떨어진 상태였어요.

완전 실망.


통인시장이라고 해서 살짝 기대를 하고 초입부터 사진찍기를 했으나

아 이걸 써야하나..말아야하나 고민하다가 

그래도 기록은 사실에 근거해서 남겨야한다는 ..


엽전을 바꿨으니 반찬도 사고 밥도 사고해서 대충 먹고 나왔어요.

밥먹는 식당도 몹시 비좁고 관리도 안되고 있는듯 했고요.


그러다가 엽전을 거부하고 친절하게 장사하신..사장님 보고

급 반전하여 효자동 닭꼬치 포스팅으로 변경.


닭꼬치집 사장님은 막말은 아니지만 굉장히 화통한 언변을 갖고 계셧어요.ㅎㅎ

외모와 운영마인드가 너무 쿨하심.


엽전으로 결제는 안되고 오직 현금결제만 가능했어요.

영업방침이 특이해서 반감을 살수도 있지만 다녀온 바로는 "그래도 좋다!" 입니다.


매장에 진열된 메뉴들이 눈길을 끌고 있네요.


실제로 만드시는것을 보면 정말 너무 아낌없이 잔뜩..몽땅..

차고 넘칠만금 토핑을 올려주시더라는..


핫한 메뉴 판매 순위가 .. 있었는데

제가 먹은건 최하위였다는...그래도 만족!


사진으로는 좀 다른데 실제 먹어보면

건장한 성인 남자가 먹으면 배불러서 더 못먹을 정도..

간신히 하나 다 먹으면 용하다 할정도 양이에요. ㅎㅎ


통인시장의 아픈기억은 뒤로하고 아름다운 닭꼬치 집만 남았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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