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혼행 1박 여행 강화도 동막 팬션 + 마니산



강화도 동막 팬션 혼행 - 마니산 등산




지친 일상과 회사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에 힐링을 하고자

회사와 아내에게 양해를 구하고 평일 혼행을 했습니다.


강화도 동막 인근 팬션에 1박을 잡고

동막해수욕장을 걷는데..역시 계절 무관 연인들이 많아서..패쓰..

해안도로 드라이브와 인근 산책로를 걷는것 만으로도 마음에 여유가 생기는 듯 했습니다.


나름 결혼 전..초기만 해도 등산과 여행을 즐겼다고 생각했는데..

즉흥적으로 오긴 했지만 인근에 마니산이 있으니 가보자 해서 아침 일찍 숙소를 나왔습니다.


주변에 아침 식사가 가능한곳을 찾았으나 시간이 10시쯤 되었는데도

평일이라 대부분 문이 닫혀있었는데요. 


차동차로 이동 중 발견한 볼떼기 해장국집!!

관광지라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나중에 찾아보니 많은 블로그에 소개된 집이더라구요.

아침 일찍부터 오픈한다고 하니 혹시 식당을 찾아 헤메고 계시다면 한번 가보시는것도 추천..


맑은 볼떼기 해장국 한그릇에 속이 따듯해졌습니다.



마니산 주차장은 꽤나 크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무..

무거운 몸과 여유있는 시간으로 단군로 코스로 올라갔습니다.

(매표소 입구에서는 단군로 또는 계단로 2코스 가능.)


하지만 삼칠이 계단은 피할수가 없네요.



급히 올라가야할 이유도 마음도 없었기에 느긋하게 주변경관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평일 등산이 즐거운 이유..사람이 없습니다. 정상에 오르기 까지 딱..2분을 만났네요.







얼마나 사람들이 올라갔을까 하는 생각이..드는 사진..

올라가지 말라는 표지판으로 도배가 되어있었습니다.



내려오는 길은 계단로를 통해서 정말 돌 계단이 많았습니다. 






거의 다 내려왔을 때 쯤부터..올라갈때는 보지 못했던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미 입동이 지난 시점이라서 단풍은 생각도 못했지만..

비록 낙엽이 다 지고 있었음에도 나름 멋스러운 모습입니다.




몸도 피곤했지만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자는 혼행이었는데

엄청난 사건도..이벤트도 없는 심심 자체였지만 그렇기에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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