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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돌2

장남 두돌 생일 기념 피자 시식 오늘은 사랑하는 아들 두번째 생일. 둘째가 아직 너무 어려서 외식은 무리. 아빠랑 둘이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서 생파 하고 서울 집으로 올라와서 외할머니와 엄마가 만들어주신 미역국과 이런저런 생일상에 과식한 아들. 사실 동그랑땡이랑 미역국만 흡입하셧지요. 이제 어른간이 된게 아니면 먹지를 않아요.ㅡㅡ 그렇게 케잌까지 흡입 후... 뭔가 부족함을 느낀 저희 부부 피자 한판을 시켰드랬죠. 결국 피자 한조각을 내어주었는데요. 아직까지 피자를 대놓고 먹인적은 없었기에.. 괜찮을라나.. 결과는 잘 먹더라구요. 그런데 이래저래 간이 쎄다보니 자기 직전까지 물을 엄청나게 먹었다는 점. 조금씩만 먹여야지. 아직은 좀 이른가봅니다. 2016. 11. 13.
두돌 아이 고열 해열제 먹는 약 힘들때 "써스펜좌약"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가 고열로 힘들어할 때. 아마도 아이를 두신 부모님들은 가장 마음이 아프실꺼에요. 어찌보면 가장 자주 있는 일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아이가 약을 잘 먹어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그때마다 마음은 아프지만 음료에 타서 먹여보기도 하고 과자로 꼬셔서(?) 먹여보기도 하지만 점점 머리가 커지는 아이들은 점점 답이 없어집니다. 물론 잘먹는 아이들은 그냥 부럽습니다. 최근에도 아이가 열감기로 고열에 시달리며 힘들어하는데 병원에서 타 온 약은 뱉어내기 일수고요. 주초부터 아이가 38도 39도를 유지하고 있었어요. 병원에 다녀왔는데 열감기. 강제로 먹여보지만 10%도 먹지 못한거같아요. 그렇게 하루이틀 보내다가 어떻게 먹일지만 고민했었는데 문듣 추억돋는 기억이 있어요. 좌약. 무조건.. 2016. 11. 4.